토마코마이 항구는 일본 내 여러 지역과 세계 각국에서 생산된 대량의 동물 사료와 식품 원료 등의 원자재를 취급합니다. Tomakomai Futo Co., Ltd.는 2020년에 SENNEBOGEN 860 E 모델이 운영을 개시하면서 머티리얼 핸들링의 효율을 개선하고 CO2 배출도 줄임으로써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하고자 했습니다. 이 글의 내용은 2022년 기준입니다.
Tomakomai Futo Co., Ltd.는 “물류 조력자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는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홋카이도 지역의 식품 산업 발전에 공헌하는 종합물류기업입니다. 조력자란 해당 지역의 발전과 문제 해결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고객에게 있어서는 ‘숨겨진 영웅’을 의미합니다. 이 회사의 서비스에는 일반 창고 보관, 냉장 보관, 원자재 사일로 및 석유 터미널 운영 등이 포함됩니다. 아울러, 홋카이도 지역 안팎에서 다수의 물류 거점을 운영하며 물류 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홋카이도의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일본 국내와 해외에서 들여오는 원자재는 일본에서 5번째로 큰 사일로 저장시설인 190,000톤 규모의 사일로에 임시로 보관되었다가, 이후 사료 제조업체에 재판매됩니다.
Tomakomai Futo Co., Ltd.의 경우 원래는 사료 원료 배출을 위해 4대의 선박 언로더와 1대의 크레인을 사용했습니다. 그중 한 대는 공압 시스템이 노후화되어 교체가 필요한 상태였습니다. 회사의 환경보호 노력 그리고 높은 연비와 낮은 CO2 배출량 및 신속하고 효율적인 작업 능력을 두루 갖춘 항만용 머티리얼 핸들러에 대한 요구 사항을 고려한 결과, 스마트한 그린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SENNEBOGEN 860 E 모델이 낙점을 받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현재 3대의 선박 언로더와 SENNEBOGEN 860 E를 통해 대부분의 화물 하적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SENNEBOGEN 860 E 모델이 선박 언로더 1대와 크레인 1대를 대체하게 되었습니다. 크레인이 필요한 작업의 빈도가 줄어들게 되자, 비용도 상당히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사료사일로사업부 총괄 책임자인 세이지 하야시(Seiji Hayashi) 님은 설명합니다.
“SENNEBOGEN 860 E 모델 덕분에 운전석에서 화물칸을 직접 바라보면서 자재를 내리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신호수의 지시를 체크하는 것보다는 제가 직접 눈으로 주변을 확인할 수 있을 때 업무에 훨씬 더 자신감을 갖게 됩니다”라고 하역 시스템과 SENNEBOGEN 860 E의 운전을 담당하는 책임자는 설명합니다.
조종의 민감도와 리치의 넉넉한 깊이 덕분에, 화물창의 자재를 원하는 만큼 정확하게 집거나 배치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는 화물창에서 작업하는 다른 장비와 인력들을 안전하게 안내하는 데 있어 매우 유용합니다. 그래서 시간이 한층 절약되고, 작업장 내 모든 인원의 안전도 향상되죠.” 항만 머티리얼 핸들러에는 부두 위에서 독립적으로 이동하면서 작업이 가능한 이동식 언더캐리지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이는 항만에 선박을 배정하는 데 있어 더 많은 자유도를 가져다주기도 했습니다. 현재 SENNEBOGEN 860 E는 3명이 조종하고 있으며, 2명이 추가로 교육을 이수하는 중입니다. 장비가 사용하기 쉬운 편이라서, 신규 운전기능사들도 빠르고 쉽게 교육을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장비의 운영이 연속적으로 이루어지게 되었으며, 홋카이도 지역으로의 사료 공급량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SENNEBOGEN 860 E를 운영하면서부터, 저희는 기존보다 연료 소비량을 크게 줄일 수 있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에너지를 덜 소비하는 만큼 CO2 배출량도 감소하는데, 이는 Tomakomai Futo Co., Ltd.의 최우선 과제이기도 합니다. 초반에는 SENNEBOGEN 860 E가 주로 하적 용도로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하적과 적재 작업 모두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적재 및 하적을 수행하는 방법 역시 더 다양해졌습니다”라고 사료사일로사업부 총괄 책임자인 세이지 하야시(Seiji Hayashi) 님은 말합니다.